오염된이타주의1 45. 협력, "우리를 죄다 나쁜 사람으로 만든다" #한봉규 안녕하세요. 필립의 리더십 입문 노트입니다. 이번 한 주 포스팅에는 베르트 모리조의 작품 소재 중 하나인 남편 외젠 마네를 주인공으로 삼은 그림을 찾았습니다. 예상했던 것 보다 많지 않더군요. 앞서 소개한 4편의 작품이 제가 찾을 수 있는 전부였거든요. 다섯번째를 장식할 작품을 찾던 중 가족 사진 한 장을 발견했습니다. 1880년에 찍은 사진이면, 딸 줄리 마네 2살 때 결혼 6주기 사진 즘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장소는 어디인지 모르지만 예나지금이나 저만한 나이 때 아이들 사진은 '사진 찍기 싫은 울보 컷'이 하나 씩은 있어 보입니다. 내친 김에 저도 어렸을 때 앨범을 한번 뒤적여 봐야 겠네요. '오염된 이타주의 tainted altruiam'는 선행 동기를 의심하고, 흠집 내는 것을 말합니다... 2023. 4.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