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대화법1 [매일쓰고싶은글][니미소시흔미:넌웃을때제일예뻐 제24화][MZ세대와 대화법] "자기 삶에 대해 옳은 선택을 내릴 줄 안단 것" '프로 게이머'라는 직업이 있다. 줄잡아 20년 전부터 있었다. 2021년 방영한 중드 '니미소시흔미'의 중심에는 이 직업에 대한 오해와 편견, 갈등이 한 축이다. 그중 여주인 공 '퉁 야오(역 성소)'에 대한 시선은 31부 내내 중요한 맥락이다. 그외 눈여겨 볼 만한 장면은 아이자(역 주익연)와 부모 간 갈등이다. '일류 기업 취직'을 목표로 뒷바라지 한 부모의 입장과 '하고 싶은 일을 맘껏 하겠다'는 자식의 입장은 언제나 등장하는 클리셰이다. 다만 이 갈등을 풀어나가는 방식과 서로 입장 차이를 좁혀나가는 계기가 되는 사건과 대화법이 드라마의 수준을 좌우한다. 이 드라마에서도 그런 장면이 있다. 바로 아이자와 엄마 간의 대화 그 중 엄마의 독백이 인상적이다. MZ세대와 대화로 곤욕스럽다면 참고할 만하다.. 2023. 5.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