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주한 도시 실리콘 헤이븐에는 존경받는 빌도르 Billdor가 강력한 기술 왕국을 통치하고 있었습니다. 현명하고 비전이 있는 빌도르는 왕국의 번영과 혁신을 장려했습니다. 어느 날 빌도르 왕은 흘러내리는 촛불 방에서 신비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빌도르 왕국의 재능 있는 기술 전사들 중 최고만을 뽑아 그들 중 정확히 30명을 여러 왕국으로 보내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마침 속삭이는 창은 다른 기술 강국의 잠재적인 부상을 경계하라는 예언을 했던 참이었고 빌도르는 이 예언의 불길함을 없애야만 했습니다.
숨겨진 폴더가 계획을 꺼냈고, 빌도르는 왕국의 금화 엔터를 답례로 주었습니다. 엔지니어, 혁신가, 전략가로 구성된 선택된 30인은 실리콘 헤이븐 Siliconhaven 홀 전체에 메아리치는 공기를 남기고 왕국의 문을 지키는 수문장 로그인과 눈을 마주친 후 형형색색 빛과 함께 제각기 사라졌습니다.
더 새로운 왕국을 향한 여정을 시작하면서 30인의 빌도르 전사들은 도전에 직면하고, 슬픔을 맛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기쁨의 동맹을 맺으면서 혁신의 씨앗을 얻어 가까스로 돌아왔습니다. 30인의 빌도르 전사들은 축배를 들며 환호했고, 안심했습니다. 이 시간도 잠시뿐, 가장 빛나는 별을 점점 잃어가는 왕국은 현실이었고 그 공허함을 떨치고 싶었습니다.
이 광경을 모두 바라보고 있던 빌도르 왕은 어려운 결정에 직면했습니다. 30인의 기술 전사들은 의욕을 잃어가고 있었고, 활기가 넘쳤던 왕국은 협력의 즐거움마저 잿더미가 되는 것은 아닌지 전전긍긍했습니다. 천재적인 기술 용사를 어디에서든지 데리고 와야 하는 것은 아닌지 고민했습니다.
그때 100년은 족히 잠자고 있던 드래곤이 실리콘 헤이븐을 향해 불을 뿜으며 날아 오고 있었습니다. 30인의 기술 전사는 물론 왕국 지도자와 국민은 너 나 할 것 없이 역할을 분담했고, 강력하게 맞서 싸웠습니다. 그 광경을 본 빌도르 왕은 새로운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모든 사람을 놓쳐서는 안된다!“
빌도르는 30명의 기술 전사들과 각 잡고 다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각자 고유한 기술을 발전시키기로 했습니다. 이웃 왕국의 실로 놀라운 발전에 콘도르의 먹잇감인 흰토끼처럼 보이지 않기로 한 것입니다.
운명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빌도르 왕은 자신의 깨달음을 교훈으로 삼고, 30인의 기술 전사들에게 새로 발견한 지식을 올리브 가지에 공유하도록 용기를 불어 넣었고, 이 왕국이 시작하면서 모은 매일 아침 첫 태양빛을 쬔 첫 이슬을 서로 나눠 마시며 강점을 결합하는 문양의 깃발을 매일 왕국 곳곳에서 펄럭이도록 했습니다. 함성 소리가 점점 뜨거지고 있었습니다.
몇 날 며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실리콘 헤이븐에는 함성이 울려 퍼졌습니다. 그 파동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왕국은 점점 변모하기 시작했습니다. 갓난 아기 울음소리조차 정겨웠습니다. 빌도르는 또 깨달았습니다. 성공이 재능을 축적하는 것이 아니란 것을 안 것입니다. 가치 있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현자의 돌'이었음을 말입니다.
빌도르 왕국은 결국 기술 혁신의 허브를 완성했습니다. 속삭이는 창이 가장 크게 빛났습니다. 빌도르 왕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습니다. 기쁨의 나무에는 푸른 빛의 열매가 오랜만에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국경을 넘어 이웃 왕국을 초월해 지금도 그 기쁨은 뻗어 나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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