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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입문 노트

52. 대장장이 아르투르와 빌도르

by 에치필 한봉규 2024.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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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가지에 새로운 지식을 공유하고 백년만에 깨어난 드래곤을 협력하여 물리치고 기술 혁신을 이룬 실리콘 헤이븐의 빌도르는 이 업적을 후세에 길이길이 남기기 위해 '기억의 검: 잊지 않겠습니다'를 만들어 국보로 삼고자 했습니다.

 

 

왕국에는 아르투르라는 이름의 대장장이가 살고 있었고, 그는 칼을 만드는 재능은 너무 뛰어나 그의 칼을 갖고 싶은 사람이 사방팔방으로 수북했습니다. 그 광경이 장관이어서 사람들은 '억 뷰'라고 불렀습니다. 하지만 아르투르 이런 '억 뷰'에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최고의 칼을 만들고 싶은 꿈을 이루고 싶었습니다.

 

 

어느 날, 아르투르는 빌도르 왕 앞에서 우직한 모습으로 서 있었습니다. 빌도르 왕은 그에게 '기억의 검'을 만들 것을 명령하였고, 와드 대신에게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왕명을 내렸습니다.

 

 

아르투르는 단 한번 주어진다는 '일생일대의 일'을 찾은 것에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빌도르 왕에게 예를 갖춰 물러난 아르투르는 대장간으로 향했습니다. 중천에 뜬 태양의 열기와 땅의 심장 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아르투르 두 눈동자에는 '기억의 검: 잊지 않겠습니다'를 위한 담금질을 이미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몇 날 며칠 아르투르는 검을 만들기 위해 자신의 재능을 오롯이 쏟아 부었습니다. 밥과 물을 먹지 않았지만 문제될 게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칼은 아르투르의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단순하고, 둔해보였습니다. 아르투르는 절망에 빠졌습니다.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기억의 검'은 만들 수 없는 것일까?"

 

 

아르투르는 칼을 부숴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고, 칼을 내동쟁이 쳤고, 칼은 두 동강이 났습니다. 두 동강 난 칼을 각각 한손씩 든 채 아르투르는 마을 거리를 절망하며 걷고 있었습니다.

 

 

그때, 아르투르는 빌도르 왕을 만났습니다. 빌도르 시선은 아르투르 얼굴 보다 동강 난 칼을 쥐고 있는 아르투르 손에 먼저 도착했습니다.

 

 

"아르투르, 왜 칼을 부순 것인가?"

 

 

아르투르는 빌도르에게 자신의 절망을 털어놓았습니다. 빌도르는 아르투르의 말을 듣고, 미소를 지었습니다.

 

 

"아르투르여, 네가 원하는 것은 최고의 칼이 아니겠느냐? 그렇다면, 칼의 외형과 내구성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빌도르의 말에 아르투르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는 항상 칼의 내구성에만 집중했었는데, 빌도르의 말을 듣고, 칼의 외형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아르투르는 빌도르의 조언을 듣고, 칼의 외형과 내구성을 모두 고려하기로 했습니다. 그는 칼의 외형을 아름답게 만들면서도, 칼의 내구성과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마침내 아르투르의 노력은 결실을 맺었습니다. 아르투르의 칼은 아름답고 강력하여, 빌도르는 뛸 듯이 기뻐했습니다. 최고의 칼로 인정을 받은 것입니다. 빌도르는 아르투르가 건넨 '기억의 검'을 받으며 눈부신 감탄을 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 '기억의 검'은 그야 말로 최고의 칼이다! 아르투르야, 네가 해냈구나. 네가 한 이 일은 후세가 분명 잊지 않을 것이다. 너는 정말 대단한 대장장이구나."

 

 

아르투르는 기뻐했습니다. 그는 빌도르의 조언을 통해 최고의 칼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는 외형과 내구성을 모두 갖춘 제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