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관리] AI 시대, 인간 지능과 인공 지능의 시너지 만들기 #한봉규

AI 시대를 헤쳐 나가면서 '효과적인 팀'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AI가 전례 없는 능력을 제공하지만, 진정한 혁신을 이끌고 책임 있는 개발을 보장하는 것은 팀 창의성과 윤리적 책임 등을 맥락화 하는 인간 고유 능력이다. '효과적인 팀'이 갖춰야 할 역량도 바로 이것이다. 다양하고, 민첩하며, 윤리적 마인드를 가진 팀이어야 한다는 말이다. 팀은 AI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한다. 그러면서도 의미 있는 성장과 발전을 함께 한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할까마는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팀이고, 팀 리더십이다. 미래는 AI가 독립적으로 만든 세계가 아니다. 인간 지능이 팀에 모여 인공 지능과 협업하는 시너지에 달려 있다. '효과적인 팀'만이 그 시너지를 만끽할 수 있다.

 

 

 AI 시대의 팀워크 진화 양상

AI 시대 '효과적인 팀'은 다양성이 특성이고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 데이터 과학자와 AI 전문가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조정한다. 
• 도메인 전문가는 산업 별 특정 지식을 제공한다. 
• UX 디자이너는 AI 솔루션이 사용자 친화적인지 확인한다. 
• 윤리학자는 AI 구현의 도덕적 함의를 탐색한다. 
• 비즈니스 전략는 AI 이니셔티브를 조직의 목표와 일치 시킨다.

이 구성에서 가장 특별한 점은 '윤리학자'가 팀 구성원이라는 점을 눈여겨 봐야 한다. 특히, 팀 리더는 '윤리학자가 왜?'라는 질문을 깊이 탐구해야 한다. 

 

 

 성장 마인드셋 수용

'효과적인 팀'은 성장 마인드셋을 갖춰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성장 마인드셋'이란 단순히 긍정적 사고가 아니다. 장애물에 직면했을 때 이를 '학습의 기회'로 관점을 전환하는 의식적 노력이다. 이러한 노력은 팀 역량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첫째, 새로운 AI 기술과 방법론에 빠르게 적응한다. 둘째,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떨칠 수 있다. 셋째, 기술 환경에 늘 앞서 있다.

 

Microsoft의 AI 연구팀은 이 세 가지에 대해서 민첩하고 학습 지향적인 접근 방식을 보여 준다. 그들은 정기적으로 '해커톤'을 개최한다. 이는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론을 공유하는 것 외에도 팀 간 협업 시스템을 개선하고, 새로운 작업 방식을 고민한다. 그 결과 자연어 처리와 컴퓨터 비전과 같은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어냈다. 

 

 

 리더십의 중요한 역할

AI 시대의 효과적인 팀 리더는 첫째, 팀원과 AI 협력을 장려한다. 둘째, 인간 고유 능력을 가치 있다고 느끼는 환경을 조성한다. 셋째, 윤리적 AI 활용을 구현하고 촉진한다. 

 

IBM Watson 팀 리더십은 기업용 AI 솔루션 제품군으로 프로젝트 발전과 진화를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들은 AI 시스템을 훈련하고 개선하는 데 있어 인간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했고, 인간 지능과 인공 지능의 협력적 환경을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 

 

Google의 AI 윤리 위원회 설립(초기의 도전에도 불구하고)은 AI 개발에 있어 윤리적 감독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위원회는 비판을 받고 결국 해체되었지만, AI에서 윤리의 역할과 이러한 논의에 다양한 관점이 필요하다는 중요한 대화를 촉발시켰다. 

 

 

▶ 구글 윤리위원회 해체 https://han.gl/WZQZm 2019. 4. 15. 연합뉴스 

 

▶ 팀 닛 게브루 사건 https://han.gl/Ix6aM 2020. 12. 

 

▶ 구글 윤리 강화에 나선다. https://han.gl/LQ9zx 2021. 5. 12. 한국일보 

 

▶ 구글코리아, 디지털책임위원회 https://han.gl/SV9v9 2024. 3. 14. 구글코리아 블로그

---

 

▷ Perplexcity Page https://han.gl/UnpDm

Building Effective Teams in AI E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