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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특강] 유쾌한 이노베이션 The Art of Innovation #톰켈리 Tom Kelley #한봉규

by 에치필 한봉규 2023. 3. 24.
Tom Kelley는 마케팅 전문가이자 작가이다. TED 연사로도 활동 중이다. 켈리는 형 데이비드 켈리와 함께 디자인 컨설팅 사 IDEO 설립자이기도 하다. 이 책, 'The Art of Innovation: Lessons in Creativity from IDEO, America's Leading Design Firm'은 Jonathan Littman과 공동 집필했다.

그의 동영상 자료를 찾던 중 발견한 한 메시지 '관찰: 인류학자가 되어라!'라는 말을 들었을 때 'IDEO'의 일하는 방식을 짐작할 수 있었다. 참고로 IDEO 방법론은 단순하다 '브레인스토밍'과 '프로토타입'이다. 디자인 싱킹 3th - 4th 단계이다. 

'The Art of Innovation'에서 켈리는 디자인 싱킹에 대한 IDEO의 접근 방식을 소개하고, 그 과정에서 얻은 인사이트와 시사점을 공유하고 있다. 켈리의 작업 '관찰' '공감' '실험' '협업'이 핵심이다. 그의 이 생각을 담은 것이 '디자인 싱킹'이다. 디자인 싱킹은 '디자인에서 활용하는 방법론을 비즈니스 현장의 문제해결 방법론으로 진화시킨 것이다. 그래서 켈리는 '프로세스가 곧 혁신이다'라고 말한다.

Key Message, 인간은 누구나 창의적이다.

 

Answer, 하지만 메이커스 혁명의 진짜 가치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Tom Kelley: Field Observations with Fresh Eyes. https://youtu.be/XrpAveg7ZIg

 


Summary IDEO 방법론 Deep Dive · 디자인 싱킹
  1. 누군가가 어떤 과제로 곤란함을 느낀다. 
  2. 실제로 어떻게 사용하는 지 관찰한다. Field Observations with Fresh Eyes 동영상 참고
  3.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해결책을 만든다. 
  4. 더 나아가 해결책이 정말 도움이 되는지 확인한다. 

▶ 이 방법론 Deep Dive를 오롯이 담은 ABC 뉴스 동영상 https://youtu.be/M66ZU2PCIcM

 


 

 

IDEO의 Deep Dive로 혁신한 제품은 '애플 첫 번째 마우스', 'Steelcase Leap 의자', '폴라로이드 i-zone 즉석카메라', 'Crest SpinBrush', 'Bank of America [Keep the Change · 잔돈을 넣어두세요! ▷사례소개 https://servicedesign.tistory.com/35

 

해외사례,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잔돈은 가지세요’ 서비스. IDEO

멋진 은행을 만드는 디자인에서 저금을 더 하게 하는 디자인으로 사진출처 : https://www.dexigner.com/news/11490 '2005년 10월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잔돈을 넣어두세요(Keep the Change)'라는 서비스를 새로

servicedesign.tistory.com

 


 

오케이, 수많은 디자인 성공 사례가 있다는 것은 그 명성만으로도 짐작할 수 있다. 그렇다면 말이야, 이런 성공을 가지고 온 IDEO의 방법론이 의외로 단순하고 쉽다는 데, '브레인스토밍'과 '프로토타입' 그것은 뭘까? 

  • 딥다이브 Deep Dive 브레인스토밍 
    딥 다이브는 IDEO 브레인스토밍 방법이다. 여느 브레인스토밍과 다른 점은 특정 과제에 집중하는 집중적인 시간(보통 며칠)을 보낸다는 것이다. 이 과정은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스케치, 프로토타이핑을 만든 후 아이디어 범위를 좁힌 후 다듬고 또 다듬는 담금질을 반복한다.
  • 프로토타이핑
    아이디어를 테스트하고 다듬는 수단으로 프로토타이핑을 중요시한다. 이는 물리적 프로토타입을 통해 디자이너가 제품의 유용성, 기능 및 미학을 더 잘 이해하고 디자인 프로세스 초기에 잠재적인 문제를 식별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이 프로토타이핑은 디자인싱킹을 알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신제품 성공 확률을 높이는 데 있어 '시행착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피드백하게끔 했다.

 

이제 마지막으로 이The Art of Innovation, 핵심 포인트는 무엇인지 넓고 깊은 내용으로 5가지로 정리하면, 

  1. 혁신은 천재 한 명의 창조물이 아니다. 비즈니스 혁신은 반드시 협력하고 공유하는 '문화'를 만들었을 때 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아이디어를 자유로이 교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한다. 

  2. 디자인 사고 즉, 디자인 싱킹은 '사용자(또는 수요자) 요구 사항을 이해(공감)하고 그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특화되어 있는 문제해결 방법론이다. 

  3. 시행착오 또는 실패 역시 프로세스의 일부이다. 실패로부터 배우고 개선 기회를 찾는 것은 혁신의 과정에서 거쳐야 할 필수 관문이다. 이것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은 '위험 감수 문화'가 조직에 아예 없다는 것이다. 그런 곳에서는 '창의성'도 '혁신'도 찾아볼 수 없다. 

  4. 공감은 모든 디자인 싱킹의 출발점이다. 공감을 하지 못하면 고객(사용자 또는 수요자)이 진정 무엇을 필요로 하고 원하고 바라는 지를 모른다. 모른다는 것은 결국 내 입맛에 맞는 솔루션을 내놓을 뿐이다. 

  5. 혁신은 특별하지 않다. 특정한 사람이 일으키는 바람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혁신은 '역할'에서 비롯된다. '책임'이 발동을 건다. 물론 조직이 역할과 책임이 만드는 창의성을 장려하고 보호한다면 그것이 꼭 IDEO 방법론이 아니어도 디자인 혁신은 순조롭다. 그 일을 IDEO가 해 냈고, 그것을 비즈니스 프로세스로 정리해 뒀기에 모델링할 뿐이다. 유쾌한 이노베이션은 바로 이런 책이다.

 

 

전략컨설팅[H] 한봉규 

▷ 문의 : hfeel@naver.com / 010 6366 9688 

▷ 프로필 https://blog.naver.com/hfeel/222992379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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