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 Kelley는 마케팅 전문가이자 작가이다. TED 연사로도 활동 중이다. 켈리는 형 데이비드 켈리와 함께 디자인 컨설팅 사 IDEO 설립자이기도 하다. 이 책, 'The Art of Innovation: Lessons in Creativity from IDEO, America's Leading Design Firm'은 Jonathan Littman과 공동 집필했다.
그의 동영상 자료를 찾던 중 발견한 한 메시지 '관찰: 인류학자가 되어라!'라는 말을 들었을 때 'IDEO'의 일하는 방식을 짐작할 수 있었다. 참고로 IDEO 방법론은 단순하다 '브레인스토밍'과 '프로토타입'이다. 디자인 싱킹 3th - 4th 단계이다.
'The Art of Innovation'에서 켈리는 디자인 싱킹에 대한 IDEO의 접근 방식을 소개하고, 그 과정에서 얻은 인사이트와 시사점을 공유하고 있다. 켈리의 작업 '관찰' '공감' '실험' '협업'이 핵심이다. 그의 이 생각을 담은 것이 '디자인 싱킹'이다. 디자인 싱킹은 '디자인에서 활용하는 방법론을 비즈니스 현장의 문제해결 방법론으로 진화시킨 것이다. 그래서 켈리는 '프로세스가 곧 혁신이다'라고 말한다.
Key Message, 인간은 누구나 창의적이다.
Answer, 하지만 메이커스 혁명의 진짜 가치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Summary IDEO 방법론 Deep Dive · 디자인 싱킹
- 누군가가 어떤 과제로 곤란함을 느낀다.
- 실제로 어떻게 사용하는 지 관찰한다. Field Observations with Fresh Eyes 동영상 참고
-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해결책을 만든다.
- 더 나아가 해결책이 정말 도움이 되는지 확인한다.
▶ 이 방법론 Deep Dive를 오롯이 담은 ABC 뉴스 동영상 https://youtu.be/M66ZU2PCIcM
IDEO의 Deep Dive로 혁신한 제품은 '애플 첫 번째 마우스', 'Steelcase Leap 의자', '폴라로이드 i-zone 즉석카메라', 'Crest SpinBrush', 'Bank of America [Keep the Change · 잔돈을 넣어두세요! ▷사례소개 https://servicedesign.tistory.com/35
오케이, 수많은 디자인 성공 사례가 있다는 것은 그 명성만으로도 짐작할 수 있다. 그렇다면 말이야, 이런 성공을 가지고 온 IDEO의 방법론이 의외로 단순하고 쉽다는 데, '브레인스토밍'과 '프로토타입' 그것은 뭘까?
- 딥다이브 Deep Dive 브레인스토밍
딥 다이브는 IDEO 브레인스토밍 방법이다. 여느 브레인스토밍과 다른 점은 특정 과제에 집중하는 집중적인 시간(보통 며칠)을 보낸다는 것이다. 이 과정은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스케치, 프로토타이핑을 만든 후 아이디어 범위를 좁힌 후 다듬고 또 다듬는 담금질을 반복한다. - 프로토타이핑
아이디어를 테스트하고 다듬는 수단으로 프로토타이핑을 중요시한다. 이는 물리적 프로토타입을 통해 디자이너가 제품의 유용성, 기능 및 미학을 더 잘 이해하고 디자인 프로세스 초기에 잠재적인 문제를 식별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이 프로토타이핑은 디자인싱킹을 알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신제품 성공 확률을 높이는 데 있어 '시행착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피드백하게끔 했다.
이제 마지막으로 이 책 The Art of Innovation, 핵심 포인트는 무엇인지 넓고 깊은 내용으로 5가지로 정리하면,
- 혁신은 천재 한 명의 창조물이 아니다. 비즈니스 혁신은 반드시 협력하고 공유하는 '문화'를 만들었을 때 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아이디어를 자유로이 교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한다.
- 디자인 사고 즉, 디자인 싱킹은 '사용자(또는 수요자) 요구 사항을 이해(공감)하고 그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특화되어 있는 문제해결 방법론이다.
- 시행착오 또는 실패 역시 프로세스의 일부이다. 실패로부터 배우고 개선 기회를 찾는 것은 혁신의 과정에서 거쳐야 할 필수 관문이다. 이것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은 '위험 감수 문화'가 조직에 아예 없다는 것이다. 그런 곳에서는 '창의성'도 '혁신'도 찾아볼 수 없다.
- 공감은 모든 디자인 싱킹의 출발점이다. 공감을 하지 못하면 고객(사용자 또는 수요자)이 진정 무엇을 필요로 하고 원하고 바라는 지를 모른다. 모른다는 것은 결국 내 입맛에 맞는 솔루션을 내놓을 뿐이다.
- 혁신은 특별하지 않다. 특정한 사람이 일으키는 바람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혁신은 '역할'에서 비롯된다. '책임'이 발동을 건다. 물론 조직이 역할과 책임이 만드는 창의성을 장려하고 보호한다면 그것이 꼭 IDEO 방법론이 아니어도 디자인 혁신은 순조롭다. 그 일을 IDEO가 해 냈고, 그것을 비즈니스 프로세스로 정리해 뒀기에 모델링할 뿐이다. 유쾌한 이노베이션은 바로 이런 책이다.
▷ 전략컨설팅[H] 한봉규
▷ 문의 : hfeel@naver.com / 010 6366 9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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