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친구 1: 30대
- 친구 2: 30대
대화
친구 1: (친구 2에게) 우리 오랜만에 만나서 너무 반가워.
친구 2: (친구 1에게) 나도 너무 반가워.
친구 1: 너 요즘 어떻게 지내?
친구 2: 회사도 잘 다니고, 취미 활동도 하며 잘 지내. 너는?
친구 1: 똑같지 뭐! 나도 잘 지내.
(잠시 침묵)
친구 1: 사실 오늘 너한테 중요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만나자고 했어.
친구 2: 무슨 일인데, 어떤 얘기?
친구 1: 너는 정말 좋은 친구야. 나를 항상 지지해주고, 힘들 때마다 곁에서 있어 줘서 고마워.
친구 2: (웃으며) 나도 너랑 친구라서 너무 좋아.
친구 1: 그런데, 가끔 너의 어떤 행동이 조금 신경 쓰여서 말하고 싶었어.
친구 2: 어떤 행동?
친구 1: 너는 항상 나에게 자신의 의견을 강요하는 것 같아. 내가 다른 의견을 제시하면, 그것을 무시하고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려고 하는 것 같거든.
친구 2: (당황하며) 아니, 그런 적은 없는데... 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아!
친구 1: 있잖아, 내가 뭐라고 말하면, 너는 항상 반대했어. 지난 번도 지지난번에도 그랬어. 너의 의견을 내 의견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
친구 2: (고개를 들며) 아니, 서운한데. 내가 왜 내 의견을 강요했다고 생각하는거야. 너도 가만보면 가끔 내 의견 무시하고 그랬지만 난 참았어. 친구니까.
친구 1: 싸울려고 그러는 건 아냐. 그러니까, 내 말은 내 의견을 좀 존중해 줬으면 좋겠어.
친구 2: 알겠어. 앞으로는 내가 더 너의 의견을 존중할께. 미안해.
친구 1: (고개를 끄덕이며) 미안하다고 하니 좀 쑥쓰럽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좋은 친구로 지내자.
친구 2: (고개를 끄덕이며) 그래.
(잠시 침묵)
친구 2: (친구 1에게) 근데, 너는 왜 내 의견을 가끔 무시하고 반대하는 거야?
친구 1: (당황하며) 아니, 내가 언제 무시고 반대했다는 거야. 나는 너의 의견을 물어 본 거였어.
친구 2: (친구 1에게 화를 내며) 아니야.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너는 항상 네 의견만 내세우고, 그걸 듣지 않으면 지금 오늘처럼 자신을 무시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친구 1: (친구 2에게 소리치며) 그런 말이 어딨어. 왜 트집 잡고 말꼬리 잡는거야. 나는 내 의견을 좀 존중해줬으면 좋겠다는 것 뿐이야. 언제 내가 너의 의견을 무시했다고 자꾸 억지를 부리는 거니!
친구 2: (화가 나며) 알았어! 이거 봐, 너는 내게는 양해를 구하면서 너에 대한 얘기는 한 치 양보도 없고 잘 못한 일도 없다고 하는 거 봐. 너 그런 사람이었니
(친구 1과 친구 2는 서로를 노려보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그리고, 서로 다른 방향으로 걸어간다.)
친구 1은 친구 2의 의견을 존중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합니다. 친구 2는 친구 1도 가끔 자신의 의견을 무시한다고 반박합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의견을 인정하지 못하고, 결국 싸우고 헤어집니다.
두 친구 간 대화, "친구 관계에서 의견 차이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안녕하세요. '성과관리, 피드백 스킬' 주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략컨설팅[H] 한봉규 입니다.
이 주제 글을 쓰는 목적은 최근 '성과관리가 관료적으로 변질되고 있다'라는 점을 목격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성과 피드백과 관련해서는 그 증상이 점점 심각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성과 피드백'은 조직과 팀의 성과 향상은 물론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한다는 점은 더는 의심의 대상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이러한 관료적 증상을 일으켰을까?
그것은 '성과 피드백'을 '기능'으로만 인식했기 때문입니다. '성과 피드백'은 '대화법'으로 인식 전환이 더디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바로 이 점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성과관리 피드백을 기능으로 안주하지 마세요. 팀의 성공에 투자하는 진정한 소통 잠재력을 발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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