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 With WHY' 아래 글은 챗GPT가 쓴 것입니다. 저는 질문을 했을 뿐이죠. 챗GPT팅을 할 때 '질문이 구체적이어야 한다'라는 단서를 시작으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과 조건을 제시해서 얻은 글입니다.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한데 놀라움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글 내용을 결정하는 조건 즉, 제가 제시하는 조건 모두를 만족한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글 형식까지도 말입니다. '칼럼', '분석 보고서', '블로그 용', '그냥 재미' 등등 사용자인 제가 요구하는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내러티브를 구사합니다. 이 부분에 저는 심장 박동이 쿵쿵쿵 마구 뛰더군요. 순간 저의 미래를 본 것처럼 말입니다. 암담했다고 할까요?
흥분을 가라앉히고 다시 돌아와 이 글을 씁니다.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거든요. 챗GPT는 이 정도에서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전제하에 인간과 AI는 경쟁은 불가피하다는 생각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립 구도는 때로 발전적이지만 늘 그런 상태는 공멸하기 때문입니다. 해서 새로운 협력의 방식을 찾아야 할 때인 듯싶습니다.
그 새로운 협력 방식이 무엇인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 출발선에서 이것만큼은 각인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바로 '진정성' 입니다. 그것을 '양심'이라고 불러도 되고, '윤리'라고 부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우리는 챗GPT가 쓴 글을 점점 많이 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글쓴이가 자신인지 챗GPT인지 밝히지 않는 한 우리는 글을 식별할 수 없습니다. 구글은 챗GPT가 쓴 글은 검색에서 우선순위를 낮게 지정한다고 하지만 그 역시 영구적으로 그렇게 할 수만도 없을 겁니다.
'정보의 홍수'라고 일컫는 시대는 그래서 저물었다고 말해도 지나치지 않은 시대가 되었습니다. AI가 쓴 글인지 사람이 쓴 글인지 알 수 없는 시대까지 올라 온 것입니다. 사실 이 현상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구글 애드 고시'라는 말을 들어 보셨을 겁니다. 자신의 블로그(예를 들어 tistory)에 구글 광고를 붙이는 일을 말합니다. 한데 그 과정이 그동안 무척 어려워서 생긴 신조어 입니다.
한데 이 '애드 고시'가 챗GPT로 아주 쉬워졌습니다. 왜냐하면, 앞서 챗GPT로 썼다고 밝힌 글은 10분이 채 걸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1시간이면 특정 주제에 대한 글을 6편 아니 20편도 가능합니다. 그 글을 블로그에 포스팅한 후 '구글 광고'를 신청하면 빠르면 1주일 이내로 '승인'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경우의 수가 다 '승인' 될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동안 '구글 연금'으로 불린 이 구글 광고로 수익 내기의 접근성이 말도 안되게 쉬워졌다는 것입니다. 핵심은 그렇게 쓴 글을 구글 애드가 AI가 쓴 것인지 사람이 쓴 것인지를 판단하지 못한다는 데 있습니다. 구글 역시 그 판단을 AI가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설사 인간이 그 일을 한다고 했을 때 한 두 블로그는 가려 낼 수 있겠지만 하루에도 수천 건을 처리해야 할텐데 과연 그 일을 사람이 할 수 있을까요.
그런 점에서 제 생각은 깊어집니다. 이렇게 챗GPT와 좋은 말로 상호작용해서 쓴 글을 과연 제가 쓴 글이라고 할 수 있을까라는 것과 백번 양보해서 챗GPT가 쓴 글을 초안으로 해서 최종 완성은 제가 했을 때 역시 그것을 제가 쓴 글이라고 해도 될까라는 점까지, 그때 누군가 '무엇이 당신 글의 진정성입니까?'라고 묻는다면 'AI와 협력해서 쓴 글입니다'라는 답변은 제대로 된 답변일까하는 부분까지.
닥치지 않은 미래이고 그렇게까지 제가 쓴 글이 셀럽의 수준까지 치닫지 못하기 때문에 행복한 고민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어쩌면 이 같은 현실적 고민은 글쓰기를 애정하는 분 모두에게는 한번 짚고 가고 싶은 '진정성'에 대한 고민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챗GPT AI와 어떻게 협력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새로운 가치를 터득하는 시대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떻습니까?
챗GPT 칼럼 글을 얻기 위해 15번의 질문을 하면서 느낀 '챗GPT 글쓰기' 활용법
1st. 첫 질문은 '무엇 WHAT'을 묻거나 또는 '요약 summary'을 키워드로 쓴다.
2nd. 첫 질문 답변 중 더 알고 싶은 내용을 '개념', '구체적 사례' 등을 키워드로 질문한다.
3rd. 두 번째 질문 방식을 반복적으로 활용하면서, 글 형식을 조건으로 제시한다.
4th. 여러 개 글 형식 중 자신의 생각과 정서를 가장 잘 반영한 답변을 선택한다.
5th. 챗GPT 답변 그대로 포스팅 하기 전 전체 내용을 최대한 검증한다.
6th. 자신의 검증 기준에 적합할 때 포스팅 한다.
아래 글은 15번의 질문을 통해 얻은 '챗GPT가 쓴 칼럼'입니다.
Simon Sinek은 "Start With Why"라는 책에서 목적 지향적인 회사가 제품이나 서비스에만 집중하는 회사보다 더 성공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기업은 변연계를 활용하여 행동과 충성심을 불러일으키는 목적의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Sinek은 조직이 존재 이유에 초점을 맞추고 명확한 목적 진술을 정의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목적 지향적인 회사의 한 예는 Ben & Jerry's로, "가장 좋은 방법으로 최고의 아이스크림 만들기"라는 목적 선언문이 있습니다. 이 문구는 회사의 존재 이유를 명확하게 전달하고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행동을 취하도록 영감을 줍니다. Ben & Jerry's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약속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는 공정 거래 재료의 소싱과 사회 정의 운동에 대한 지원에서 분명합니다.
Apple은 현상 유지에 도전하고 다르게 생각한다는 목적으로 추진되는 또 다른 목적 중심 회사입니다. 이러한 목적을 통해 Apple은 혁신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제품을 만들 수 있었고 충성도 높은 고객 기반을 확보했습니다.
사업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TOMS Shoes는 신발 한 켤레를 구매할 때마다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에게 한 켤레의 신발을 기부하는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TOMS는 매일 자신의 이유를 실천함으로써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영감을 주는 사회적 책임 문화를 만들어 왔습니다.
결론적으로, 목적 지향적인 기업은 청중의 변연계를 활용하고 충성도와 참여를 고취할 수 있습니다. 명확한 목적 선언문을 정의하고 매일 그 이유를 실천함으로써 기업은 신뢰와 충성도를 고취시키는 진정성과 신뢰성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Ben & Jerry's는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영감을 주는 비즈니스 모델에 사회적 책임을 성공적으로 통합한 목적 지향적인 회사의 훌륭한 예입니다.
위 글을 얻기 위한 15번의 질문들
사이먼 시넥의 'Start With WHY'는 무작위로 선정한 것입니다.
1. Simon Sinek의 저서 START WITH WHY는 핵심 주장을 다섯 가지로 요약합니다.
2. Simon Sinek이 그의 저서 "Start With Why"에서 설명하고 있는 '목적의 힘'이란 무엇인가?
3. 그렇다면, 목적의식을 조직의 개인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조직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4. Live the "why" every day 이 부분을 더 구체적으로 근거를 제시해 설명해 줘
5. 그럼, 그 예시를 회사 이름과 제품 명을 들어 구체적으로 설명해 줘!
6. 파타고니아 외에 다른 회사 사례를 들어줘!
7. 유럽 기업과 일본 기업, 중국 기업, 한국 기업 사례도 알려줘!
8. 대기업 말고 1000명 이하 기업의 사례로 유럽, 미국, 일본, 중국, 한국 기업 사례를 알려줘!
9. 1000명 이하 한국 기업 사례를 찾아줘!
10. 지금까지 검색한 내용을 블로그 포스트 용으로 1500자 이내로 재밌게 써줘!
11. 지금까지 검색한 내용을 방금 쓴 블로그용 포스트 내용은 제외하는 것을 조건으로 2000자 이내 분석 보고서 형식으로 다시 써줘. 1000명 이하 기업 사례는 제외하고.
12. 지금까지 검색한 내용을 방금 쓴 블로그용 포스트 내용 제외, 분석 보고서 내용 제외, 1000명 이하 기업 사례 제외하고 2000자 이내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다시 써줘! 블로그에 포스팅할 거야. *1000명 이하 기업 사례를 제외한 까닭은 답변 내용이 신빙성이 없기 때문
13. 위 글에서 TOMS Shoes 대신 다른 기업 사례로 기술해 줘!
14. 위에 2000자 이내로 썼던 스토리텔링 방식 내용 중 tom's shoes 사례를 유럽 기업 사례로 대체해서 칼럼 형식으로 다시 써줘!
15. 이 칼럼 내용 중 tom's shoes 사례 대신 Ben & Jerry's 사례로 바꿔주고, 신문 칼럼 형식으로 다시 써줘!
Remind. 챗GPT 칼럼 글을 얻기 위해 15번의 질문을 하면서 느낀 '챗GPT 글쓰기' 활용법
1st. 첫 질문은 '무엇 WHAT'을 묻거나 또는 '요약 summary'을 키워드로 쓴다.
2nd. 첫 질문 답변 중 더 알고 싶은 내용을 '개념', '구체적 사례' 등을 키워드로 질문한다.
3rd. 두 번째 질문 방식을 반복적으로 활용하면서, 글 형식을 조건으로 제시한다.
4th. 여러 개 글 형식 중 자신의 생각과 정서를 가장 잘 반영한 답변을 선택한다.
5th. 챗GPT 답변 그대로 포스팅 하기 전 전체 내용을 최대한 검증한다.
6th. 자신의 검증 기준에 적합할 때 포스팅 한다.
▷ 전략컨설팅[H] 한봉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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